일에 대한 회의가 들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에 대한 회의가 들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람이되어 9 6,977
가입은 했어도 가끔 눈팅만 하다 오늘은 일케 답답하여 글 한 번 올려봅니다.
이일을 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어서고 있는대 오래 했다고 해서 잘하는 것도 아니고
어릴적의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두려움만 남았네요.
남들 하는 것 보면 참 쉽게 쉽게 잘 하는것 같은대, 내 머릿속은 썩었는지
원고를 봐도 아무런 생각도 안나고 머릿속이 하예지네요....
막상 그만둔다고 해도 딱히 할 것도 없는대...
그냥 붙잡고 있자니 스트레스만 받고....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

오늘은 저녁부터 비가 온다네요.
우산은 챙겨들 오셨는지...
퇴근들 잘 하시고 즐건운 저녁시간들 보내세요~ 

Comments

동이엄마
저도 그랬는데~~
전 아직 고민중~
같이 일하는 팀장님이... 혼자 좋은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고 서체도 많고..
매일 혼자만 씁니다.. 회사껀 아니고 개인꺼죠...
이런걸.. 다들 공유를 안하겠죠? 갑자기 궁금해져서~~ ^^ 
정휘형
전에.. 학원다닐때...무척 어릴때...그림이 잘 안될때...고개숙여있을때..
그 시점이야말로 자신이 발전할수 있는 기점이라고 누군가 말해주었습니다.
자신이 안주하는 사람은..회의조차 모르고 피곤해 할뿐입니다..
지금 상태에서 약간의 영양제만 투여된다면
바로 더 멋있는 디자인이 나올 "중대한"시점이 아닌가 느껴집니다.

어쩔수 없이 머리를 식혀 새로운 공기를 투입해야하는데..
시각적으로 새로운걸 본다던가.....
어쩔수 없이 자기자신이 새로워질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이런 고민하지만..모든 일을 잘하고 싶고..욕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몇달전부터 일의 강약을 만들어. 이건 시간내로만 다하고
이건 최대한 정성을 다하고...이렇게 신경의 강약, 중요성을 매겨버렷습니다.
훨씬 마음도 편하고....일의 분배도 생기고...

같은 일을 10년이나 하셨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이런말씀 드릴 처지가 아닌거 같은데...
책도 더 많이 구입하고....
힘내십시요...나태해지거..도태되거나..
결국 자신이 "힘"에 따라 자기가 자신을 판단해야 하니깐요!
힘내세요! 힘!emoticon_024 
★쑤바™★
~대...->~데
하예지네요...->하얘.....
오타....흑...........OTL

이놈의 직업병........ㅠ_ㅠ

힘내세요...님.......이게 천직이라 생각하믄...
두려울게 없어짐미다....겁대가리 상실이라고나 할까요...+_+;;; 
비주얼머니트리
괜찮아~ 잘~될꺼야~ 상큼한 하루가 시작될꺼야~~ 
Apple♥
헉!! emoticon_015 4년째 초보... 나잖아.. ㅡ.ㅡ;; 님아.. 너무 잘 할려고 애쓰다보니까 부담감에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거 아니예요? 저는 그런거 같아요.. 쉽게쉽게 생각해 보세요~ ^^ 
마법사 온
아,, 충분히 공감을 가지는.. ㅎ
시간은 흘러가고 경력은 쌓이는데 내실력은 경력에 못미치는건 아닐까..
오늘 다른분의 닉네임이던가? "4년째 초보"란 글을 보니 참 남얘기 같지는 않더군요.

얼마전에 저희회사 지원하신 분이 나이제한에도 불구하고,, 38의 나이로 지원을 하셨더군요.
머,, 구구절절한 과정이 있는 분이셨는데..
새삼 두려워지더군요,  .....님의 맘에 충분한 공감을 가집니다.
머,, 공감말곤 따로 할얘긴 없는듯..

근데,,,어느정도는 기준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것일수도..
꿈은 크면 좋다지만, 과다한 높이의 목표는 자신에게 그림자를 드리우는 면이 있더라구요.. 
아류엔
다를때 였지만..
역시 잠깐의 휴식 혹은 다른곳에 눈을 돌리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명랑!
다 그럴 때 있어요. ^^
저 같은 경우엔 서점 같은데 가서
'어떻게 할까..'하고 집중하며 이것 저것 보다보면
영감이 떠오를 때도... 
신비언니
^^ 잠깐의 휴식을....  emoticon_071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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