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아 빨리 지나가라.....

8월아 빨리 지나가라.....

applemint 9 11,612
더운건 죽었다 깨나도 절대로 못 참는 저..
 정말 더운 날에는 하루에도 찬물로 샤워를 수십번은 해야 그나마 정신을 좀 차리고
 밤에 잘 적에는 거의 기절하듯이 잠을 안 자면 정신을 못 차리죠..
 밖에 나가는 것 역시 힘들어하구요. 몸에 열이 좀 많거든요.ㅎㅎ


 그래도.. 먹고 살겠다고, 요즘
 이것저것 벌린 일들을 조금씩 수습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시 시작하기로 한 일과.. 아는 분이 운영하시는 카페에서의 단기 알바...
 그 밖에 기타 등등의 잡일들을 시작한 관계로, 인제는 월급이 따박따박 나오질 않으니
 제 스스로 뭔가 살 궁리를 찾아야겠다.. 라는 생각에...
 저번주부터는 한겨레 출판 강좌도 듣기 시작했습니다.
 모처럼 대학 시절 기분이 나서 참 좋더군요.. ^^
 그렇지만 역시.. 수업 끝나고 건물을 나서면서부터 훅~ 하고 풍겨져 오는
 그 더운 바람만큼은 정말이지............ 으으



 요즘은 참, 지하철을 탔다가 내렸다 다시 탔다가 어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
 그러면서 더웠다 시원했다가 반복되는 탓인지... 부쩍 코감기도 심해졌고
 어쩐지 정신도 좀 오락가락(?) 하는 것 같네요...ㅎㅎㅎ



 8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말복이었지만 양심껏 올해는 몸보신 같은 거 안 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빨리 9월이 와서 서늘한 기운 맞아가며 공부하고 싶다.. 는 생각이 드네요. ^^



 * 추신 - 지금 우리나라랑 이탈리아랑 올림픽 축구 경기 하고 있는데...
 얼마나 경기가 안 풀리면 저희 아부지가 보면서 욕설로 웅변하고 계십니다...;;;
 잘 좀 하지........ 키힝ㅠㅠ 

Comments

★쑤바™★
따순물로 샤워해야 잠 잘오는데..+_+ 
찰리 맨슨
그냥.. 더위가 싫어요...ㅡㅡ^ 
며루
저는 회사그만두고 캘리배우러 다녔는데..
그리고 페인터에 눈을떠...ㅎㅎ 전부 어설프게 배워서 제대로 써먹지못하는....^^
오늘비 엄청오네요! 비오고나면 조금 시원해질꺼에요!
전 감기때문에 주말내내 집에서 한경기도 빼놓지 않고 응원을 했는데
월요일 출근하고나니 네이버로 결과만 보고있는신세..ㅜ
오늘이 회사 마지막날이랍니다. 으흐흐;; 벌써 8월 중순이 왔어요
올림픽열심히 응원하고 조만간 만나요~~!! >.< 
백살먹은기분
헉. 저도 한겨례강좌 듣고 있는데..
ㅎㅎ 
하루
축구장 잔디가 왠지 시원찮았어요;;
옆에서 들리는말..'중국산이라그래'...;;
ㅋㅋ
저기 한겨레출판강좌 기간 끝났나요? 홈페이지 찾아도 없어서;; 
누리미르
더운 밤..맘까정 덥게 만드는 경기였어요ㅜㅜ 
지니위즐리
다른종목들은 다들 제몫을 해주고 있는데 축구만 보면 열불나는듯... ㅡㅡ+ 
쑤랭
그래도 수영,유도,양궁은 너무 멋졌어요 
KENWOOD
아,,,왠지 티비에서 간간히 욕설이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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