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또까님...말씀에 동감.

근데...또까님.....훌터-> 훑어  오타임돠~~ㅋㅋ 

적절한 예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함 생각해보시면 괜찮을거 같네요.
박정운님께서 아파트 1층부터 16층까지 예쁘게 디자인을 했다고 치면
분야별로 벽돌쌓는분 페인트칠하는분이 계시겠죠.. 그분들과 잘맞아야 원하는 아파트가
완성이 되겠지요 직접 페인트칠하는건 몰라도 어떤식으로 한다는거 정도는 알아야
원하는 페인트칠이 나오겠죠...

입사하시면 보통 제작파트가 계실겁니다.. 소규모회사는 영업사원이 겸하는경우가 많더군요.. 어느정도는 제작파트가 지원을 해줄겁니다..
디자인도, 인쇄프로세스도 하루이틀에 안다는건 무리가 있구요.
한계단 한계단 오른다는 생각으로 배워가셔야 할겁니다.
보통 학원에서는 기본적인 편집프로그램을 배운다고 보면 맞을거 같네요.
또한 회사에서도 이런실정을 잘알고 있어 신입에게 너무많을걸 요구하지는 않는거 갔습니다. 

인쇄를 먼저 배운다는 뜻엔 아마도 편집쪽이니 쿽프로그램을 많이 다룬다는 뜻일거예요.
간혹 신입분들을 보면 기본적인 프로그램 스킬중에 일러 포토샵은 실력이 뛰어나고
잘 다루시는데 쿽이 많이 서툴고 부족한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편집쪽 실무에선 편집 프로그램이 아무래도 메인이 되다보니 그런면에선
조금 부딛히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제가 신입이었을때..ㅋ; 간단한 명함 작업을 하게되도 저두 첨엔
일러에서 하고 그랬었는데.. ㅋ 왜 간단한걸 저기서 저렇게 하나?? 란
느낌으로 절 보는거 같더라구요~ 근데두 난 일러가 편한데 뭐... 막 이랬었던;;ㅋ
암튼 지금 준비하실 일은~ 편집프로그램 공부~ 많이 하시는거 일거예요^^
자기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해보고싶다면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다룰수 있는게 좋겠죠?^^
인쇄는 실무에서 일을 하시게 되면 자연스레 접하게 되고, 많이 배우게 되고,
조금씩 궁금해서 자진해서 공부도 하게 되요^^~
디자이너라해서 딱 디자인 그것만 할수는 없거든요~
작업은 전후 과정들을 알아두면 작업하는 본인에게도,
다음과정으로 넘겼을때 일을 건내받은 작업자에게도~
참 효율적이고 도움이 되요!~ 작업시간이나 단가까지도^^.
그리고 일하는 곳에따라 인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선택이냐 필수냐가 달라지겠지만
흥미가 생기고 조금씩 아는게 보이다보면~ 욕심나서 공부할게 될거예요^^/
열심히 하쟈구요^^ 

인쇄방법 습득은 디자이너의 필수조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신입디자이너가 인쇄방법을 꾀차고 입사한다는것은
막 발령받은 이등병이 마포걸레질을 하는것과 같으며(아... 생각난다. 그때가...ㅎㅎ)
그룹사운드 동아리에 들어온 1학년생이 노래잘하니 보컬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즉, 신입은 신입답게 기본툴(Q.I.P)와 기타 그래픽프로그램을 어느정도 다루고
인쇄상식 (dip, 칼라모드, 종이절수, 칼라수치 조금....) 약간과
디자인의 기초와 신입 "아무게"만이 가지고있는 내공만 있으면 될꺼같아요. 제생각에는.
물론, 어느회사의 어느분들 밑으로 가느냐에 따라 그 정도는 다르겠지만 말이죠.

결론으로,
편집디자이너 신입은 인쇄하는 방법을 이론상만 알아도 된다....는 애매모호한.. 결론. ㅎㅎㅎ
고모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들어가서 배우세요. 그전에 국내서적중에 인쇄프로세스 대략 소개한거 함 사서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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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베스트 셀러 상위 1위, 2위가 딱이겠네요. 예전에 훌터봤었는데 님에게 딱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