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리가 그 거리가 아니고 ...
쑤바네 동네 거리..-_-;;;;


흠흠...-,.-;

얼마전에 글 올렸던..납치사건이...
충격적인 결과로 밝혀져씀미다.

쑤바네 동네에서 납치되어떤..
29살의 아리따운 처자....
그녀.....가......
토막난 시체로 발견되어씀미다..

=ㅁ=;;;

저희 동네는..
온통 충격과 경악으로 휩싸여서...
어딜가나 그 얘기로 떠들썩 함미다.

뭐 경찰에 의하면...
원한관계가 아닐까 하는데..-_-;;

그렇지 않고서야...
단순한 강간 살인범이라고 하기엔..
그 수법이 너무 잔인하고 극악무도하기에..

그렇다고 해서...
그 여인네가 살았다면 얼마나 살았다고..
토막시체가 될만큼 원한을 샀을까 싶기도 하고...

뭐랄까..
요즘 시대에 흔하게-_- 나타나는...
이유없이 사람 연쇄살인하는..
정신이상자의 소행까지도 생각해야 할 듯..-_-;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어쩌면 한사람만으로 끝날일이 아닐지도 모르기에..
더더욱 조심스러운 나날입니다...

전주땅이 워낙에 좁으니까..
전주안에서 그런 잔혹살인극이 벌어졌다는것에..
더욱이나..
쑤바에 동네에서 벌어졌다는것에...
더더욱 불안감이 엄습함미다...ㅠ_ㅠ

처음엔..
어서 범인이 잡히기만을 바랬고...
그 여인네가 살아 돌아오기만을 바랬는데..

이젠...
그 후에 나타날 또다른 희생자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에...
내 집 근처 사람들마저 경계대상이 되고 있슴미다.

알다시피...
범인이란..의외로 가까운곳에 존재하므로.

-,.-;;

이거이거...
어디 무서워서 전주땅에서 살게씀미까?

왠만하면 이런일 일어나지 않는 고장이거늘...
살다살다 별 일이 다있슴미다.

지금 저희동네는...
10대 여자애들이든 20대 처자들이든..아줌마들이든..
모였다 하면 그 얘기만 함미다.

좀전에도..지나가는 길에 들은 얘기라곤,,
온통 그 사건에 관한 것들 뿐이더구려...

항상 느껴오던 의문 하나!!
왜 연쇄살인범들은...
유달리 "여자"만 죽일까요??-_-;;

대부분 힘없는 여인네들이...
그 희생을 다 치루는걸 보면..
여자로 태어난게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나저나....

어제 정모는 잘 들 치루셨는지???ㅠ_ㅠ


가고 싶었으나..갈 수 없었던 쑤바의 마음을..
부디 달래 주시기를...ㅠ_ㅠ

누가 후기랑 사진좀 올려줘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