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달라져 버린 이곳...

생각보다 달라져 버린 이곳...

편지다발 4 3,436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미다...
전 개인적으로 말장난으로 계속 이어지는 글은 들어가지 않슴미다..
그러나 사람은 여러 유형이라 그런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도 있게 마련임미다.

또한 삶이 좀 우울하거나 힘겹게 느껴질때 솔직하게 맘을 털어 글을 올리는 이들도 더러 있슴미다.
그 글에 들어가보면 적잖이 위로의 리플이 달리는 걸 발견할 수 있슴미다. 어떨땐 제가 다 놀랄 정도로 말이죠...
글을 올리는 것도 다수의 자유고, 그 글을 보는 것도 느끼는 것도 그러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취향(취향이란 말이 좀 맞을까 싶지만..)에 맞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온라인이라 생각함미다.
하물며 오프에서도 다 같을 수 없는 것이사람의 마음 아니겠슴미까...

언젠가 독락님이 이미지방에 올리신 '길'이란 사진을 뒤늦게 본 적이 있슴미다..
전 그때 사진을 보면서 잠시나마 사색에 잠겨있던 터라 리플을 기꺼이 달았슴미다.
그리고 그 사진에 대한 기억은 아마도 한동안 사라지진 않을 것 같네여.

공감할 수 있는 글을 보면 기꺼이 신중해지고 리플을 달며, 그 리플을 원작자가 봤으면 하기도 함미다.
단순하게 보면 말장난 인 글들 같지만 결국 그것 역시 순간적인 공감으로 인해 리플을 달게 되는 게 아닐까요.
앞서 말한 나누기의 취향 나름이기도 하고.....

또한 인연이란 건 언제 어디서 만날 지도 모를 일임미다.
특별한 목적이 없이 그저 싫어서 떠나야 겠다거나 하는 말은 굳이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함미다.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엔 생각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슴미다.
다만 얼마나 오픈하고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일뿐이죠.

그럼 힘내시고..다시 좋은 작품 보길 기대하겠슴미다...^^
 

Comments

★쑤바™★
독락님 글에도 리플 달았지만..
말장난이었든 어쨌든..
토맥 식구들의 글에 장난식으로 받아들이고.
진지한 고민 무시한적은 없지요..
편지다발님 말마따나...
리플을 달건 안달건 스스로의 자유고...
글이든 사진이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KENWOOD
다발님,,,이게 뭔소리인지,,,밑에 글도 그렇고,,,
말장난의 글,,, 진지한답글,,, 왜 이런소리들이 나오는지,,,
독락님 글과 관련이 있는 모양인데,,,
아침부터,,,머리아푸기 시작하네,,, 
김영대
emoticon_113 
명랑!
그 때 나도 진지한 답글 달았었는데... 우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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